부천시, 원도심 지역에 사람 중심 ‘걷고 싶은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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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도심 지역에 사람 중심 ‘걷고 싶은 거리’ 조성
  • 고광섭 기자
  • 승인 2019.04.0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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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동, 소사본동, 성곡동 일원
▲ 사진:베르네천 도로 조성사업 대상지(옛 베르네풍물시장 부지)<부천시제공>
▲ 사진:심곡천 가는 길 조성사업 대상지(장말로351번길)<부천시제공>

부천시는 원도심 균형발전과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심곡동, 소사본동, 성곡동 일원에 사람 중심의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한다.

먼저 심곡동 장말로351번길은 심곡천 가는 길 조성사업을 통해 도심 속 생태하천으로 이어지는 도로 환경을 정비한다. 총 길이는 250m으로, 6월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심곡 시민의강까지 안전하게 걸어갈 수 있는 보행로를 확보하고 생태문화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사본동 호현로447번길 14 일원에는 호현로 특화가로 보도정비와 성주산 가족산책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총 길이는 2.1㎞이며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 부원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을 제공하고 가족단위 여가활동도 더욱 편리해진다.

성곡동 베르네천 도로 조성사업은 30여 년간 운영하다 철거된 옛 베르네풍물시장 부지에 430m의 도로를 만드는 사업이다. 그동안 보행로가 없어 사고가 빈번히 발생했으나 이번 사업으로 오정어울마당과 오정대공원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다. 올해 12월까지 도로를 조성하며 노상주차장도 확보한다.

    

앞서 부천시는 부천대학로, 가톨릭대학로, 임꺽정로, 심곡천수변길 등 문화도시에 맞는 명품거리를 조성해 시민들을 위한 여가활동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남궁걸 도로관리2팀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4곳의 걷고 싶은 거리가 조성되면 지역 간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로가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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