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인성 연극 사업 선두 위상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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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인성 연극 사업 선두 위상 지킨다
  • 김경애 기자
  • 승인 2019.04.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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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올해 학교 연극 동아리 80개팀 운영
▲ 학생인성 금산여고 연극 공연 모습

인성 함양과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판단 아래 여러 시·도 교육청이 학생 연극 동아리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6년부터 일찍이 인성 연극 사업을 추진해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도내 80개 학교가 연극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인성교육과 예술교육을 접목해 ‘연극‧뮤지컬을 통한 바른 품성 함양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2016년 15개교로 시작한 연극 동아리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평 속에 지난해 78개교, 올해는 80개교로 늘어났다.

▲ 학생인성 금산여고 연극 공연 모습

학생들은 1학기 동안 동아리 활동을 하며 쌓은 역량을 9월 충남학생연극축제 기간 중 각 지역 연극‧뮤지컬 발표회에 참가해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0개 지역에서 초등학교 19팀, 중학교 22팀, 고등학교 37팀 총 78팀이 충남학생연극축제에 참가하고 학생 2만5000여명이 지역별 공연을 관람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충남학생연극축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12일 연극‧뮤지컬동아리 지도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충남학생연극축제의 운영방향과 동아리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실제 동아리활동을 하며 지도할 수 있는 연기와 발성 등에 관한 실기과정도 진행한다.

박혜숙 교육과정과장은 “연극은 공감능력이나 협업능력 향상,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에 적합한 예술 영역이어서 교육효과가 대단히 뛰어나다”며 “인성 연극 사업의 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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