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국악 풍류의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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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국악 풍류의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 김용복/ 세종 TV주필
  • 승인 2019.04.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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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 세종 TV주필

  퓨전국악의 대표 조성환이 이끄는 퓨전국악그룹 풍류와 나현아 단장이 이끄는 아토무용단과 함께 4월 27일 오후 5시에 세종문화회관에 와서 공연을 한단다.

조성환 단장을 비롯하여 김영덕 부단장, 고애니 악장, 김보경 국악타악, 임현정 첼로, 신주형 해금, 차정희 대금, 이슬 소금, 변가온 피아노, 지유진 국악가요, 신주형 소프라노. 정태영 객원타악 등 얼마나 그리운 얼굴들이냐! 

필자는 1년 전 최민호 교수내외,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내외분과 어깨 들썩거림의 신나는 공연을 본 후 생각날 때마다 이들의 공연하는 모습이 환상으로 떠올라 잊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보라!

올해는 이들이 ‘안탁갑’이라는 세종대왕의 애인을 소재로 하여 아토무용단의 나현아, 김지윤, 홍성지, 신정민 등의 미녀 미남 무용단의 황홀한 춤사위와, 천재소리꾼 지유진 그 특유의 음색을 가미해 안탁갑의 애타는 심정을 풀어낸다하니 가슴이 뛰지 않을 수 없다. 까짓 돈 입장료 2만원이 문제랴? 그 즐겁고 신명나고 행복했던 순간이 여운으로 남아 1년 내내 그리워하게 되는 것을.

 부족한 지면에 왜 연주자 모두의 이름을 넣느냐고 반문하지 마라. 잊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필자는 1년 전 이들의 어깨 들썩거리는 모습을 잊을 수 없기에 연주자 하나하나의 이름을 기록하여 언론에 공개하고 있는 것이다. 그 이름들 영원히 잊지 않으려고.

 공연 소식을 듣고 이렇게 떨리는 마음으로 흥분이 되는 것은 이번 공연에는 조선시대 연기군에 살았던 ‘안탁갑 여인’의 전설을 새로이 발굴, 스토리텔링하여 음악, 춤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융.복합공연 형식으로 세종대왕과 안탁갑 여인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펼쳐 보인다하니 더욱 떨리는 것이다. 안탁갑 여인의 대역은 누가 맡게 되며 그 여인의 애틋한 심정을 어떻게 소화해 낼까?

    

 거기에 누구나 경험하는 사랑과 이별을 아토무용단의 춤과 비암사 백제 8악기중 하나인 비파를 국내 유일의 남성 비파연주가 정영범씨와 바이올린의 이정화 교수가 특별출연하며, 국악가요계의 선두주자 지유진과 소프라노 신주형씨, 장구놀이와 김영덕의 젬베퍼포먼스, 피리와 해금 협연, 판소리와 래퍼, 샌드아티스트 이지은씨 등 풍류의 대표적 연주가와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동서양을 넘나드는 아름다운 무대로 꾸며진다 하니 가슴이 떨리는 것이다.

  아토무용단 소개하지 않을 수 없다.

아토무용단은 세종시를 근거지로 우리 전통문화예술을 뿌리에 두고 새로움을 더한 진일보된 공연예술을 선보이는 단체로서 전통의 예술성 가치를 추구 하고자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젊은 춤꾼들이 뜻을 모아 만든 단체로 단원 모두의 미모가 뛰어나고 춤사위가 아름답다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다.

  기대가 크다.

나래이션을 박희정에게 맡겨 퓨전 풍류와 아토무용단이 어울려 공연하는 모습이. 임인유현(任人唯賢)이라 했다. 능력(能力)과 인품(人品)을 보고 사람을 임용(任用)한다는 말이다. 조성한 단장은 사람을 보는 눈이 남다르다. 그래서 나래이션을 맡은 박희정에게 기대가 크고, 아토 무용단의 나현아 단장에게 기대가 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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