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특화 사업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및 예산군의회 김태금, 임애민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부서별 여성친화도시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성인지적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산젠더포럼 윤금이 강사를 초청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의회의 역할 및 여성친화도시 사업 아이디어 발굴’이란 주제로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타지자체의 여성친화도시 사례를 공유하며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여성친화도시가 지향하는 가치 안에서 군의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등 실무역량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예당호 출렁다리 여성배려주차장 확대, CCTV설치, 가족배려화장실 설치, 여성 안심근로환경을 위한 비상벨 설치 양성평등한 해설사 육성, 여성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등의 특화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군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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