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으로 만나는 충남애국지사 이야기
상태바
손끝으로 만나는 충남애국지사 이야기
  • 김재미 기자
  • 승인 2019.04.23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을 빛낸 독립운동가’ 점자도서 발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종수)은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19일『충남을 빛낸 독립운동가』를 점자도서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역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역사문화 대중서 발간의 일환으로『내포의 역사와 문화(내포문화총서-1)』,『청소년에게 들려 주고 싶은 충청남도 역사이야기』에 이어 세 번째이다.

『충남을 빛낸 독립운동가』는 2012년에 발간한 대중서로, 충남출신 독립운동가 중 대표적인 인물 22명을 선정하여 서술하였다. 내용구성은 국내 독립운동 부문에서는 항일의병(김복한, 이 설, 민종식, 이남규, 최익현), 3․1운동(한용운, 이종일, 유관순), 계몽운동(이상재, 오강표), 의열투쟁(홍범식), 국내항일운동(김한종, 신현구, 조병옥, 한 훈) 순서로, 국외독립운동 부문에서는 만주(김좌진, 양기하), 의열투쟁(윤봉길), 임시정부(이동녕, 이세영), 광복군(이종건), 미주(서재필)의 순으로 정리되어 있다.

특히, 『충남을 빛낸 독립운동가』는 인물사에 앞서 총론편을 두어 충남지역 독립운동사의 흐름을 요약 정리하였고, 청소년들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현직 고등학교 교사의 윤문을 거쳤다.

    

이종수 원장은 “올해는 3.1운동 발발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번에 점역 출판한 도서를 통해 시각장애인들도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충남의 애국지사들의 행적으로 이해하고 충남인으로서 자긍심을 갖는 등 바른 역사 교육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