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TV =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간다고 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공주시는 지난해 8월 세종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세종시에서 추진 중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에 대해 공주시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세종시로 이전한 중앙행정기관은 12개부(42개 중앙정부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 5개 공공기관, 행정안전부로 오는 8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전할 예정이다.
조중범 공주시 기획담당관은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세종, 충청권을 중심으로 전국의 여론을 골고루 수렴하는 기능을 수행해 자치분권과 국가 발전의 중심축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진행 중인 대통령 집무실설치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에 공주시 공직자를 포함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발판으로 세종시와 더욱더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세종시와 연계한 국립 충청국악원,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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