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 ‘우수상’ 수상
상태바
전국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 ‘우수상’ 수상
  • 김경애 기자
  • 승인 2019.04.29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방역위험도 따른 등급별 관리카드 활용사례 높이 평가 -
▲ 전국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 우수상 수상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2019년 전국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경남 거제시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농식품부, 행안부, 검역본부, 농협(생산자단체) 및 지자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동절기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추진과정에서 시행된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는 1차, 민관합동 평가단의 서류심사를 거쳐 8개 시도를 선발한 후 2차, PPT 발표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충남의 경우는 동절기 도래 전 박병희 농림축산국장이 제안해 추진했던 ‘위험도에 따른 취약농가 등급별 관리카드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구제역 취약농가 159호 및 AI 취약농가 212호를 선정, 위험도에 따라 ‘S’, ‘A’, ‘B’ 3개 등급으로 분류해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전담공무원을 지정, 농가별 특별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밖에 도의 여러 가지 우수사례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됐다.

대표적으로 △취약농가에 대한 찾아가는 진료서비스 △조류퇴치용 레이저 빔 활용 △경찰의 폴리스 라인을 응용한 차단방역띠 설치 등이다.

박병희 도 농림축산국장은 “도의 여러 우수사례를 추진한 것이 2012년 이후 구제역·AI 동시 비발생 달성 원년의 원동력으로 판단된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방역추진에 철저를 기해 구제역·AI 없는 청정 충남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