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영재 꿈꾸는 다문화 학생들 다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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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영재 꿈꾸는 다문화 학생들 다 모였다!
  • 김경애 기자
  • 승인 2019.04.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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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다문화영재 끼·재능 발현 프로젝트 입학식 개최
▲ 다문화영재교육원 입학식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8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학생, 학부모 및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다문화영재 끼·재능 발현 프로젝트 입학식을 개최했다.

충남교육청과 충남도청, 한국과학기술원은 소외계층 영재교육 지원 확대를 통한 교육의 기회 균등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해 지난해 삼자 간 업무협약을 맺고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충남다문화영재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초등 5~6학년 45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실시했고, 이중 31명의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올해도 초등 5학년, 6학년 각각 1학급씩 47명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통합과정 104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다문화영재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다문화 영재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혼합해 운영되며 독서 프로그램, 진로 멘토링, 과학의 날 캠프, 충남다문화거점센터 주관 국외캠프 등이 실시된다.

    

도교육청 전종현 미래인재과장은 “충남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며 “다문화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도내 37기관, 124학급, 24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리적, 경제적, 사회적 여건으로 영재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생들을 위해 충남 e-영재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7일 오프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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