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도 노르딕걷기 신바람 열풍!
상태바
시골에도 노르딕걷기 신바람 열풍!
  • 김경애 기자
  • 승인 2019.05.10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 참여율 100%, 우린 비가와도 우산 쓰고 걸어유!”
▲ 노르딕 걷기 열풍 (서부면 중광마을)

홍성군보건소가 관내 읍·면간 건강격차해소를 위해 걷기 실천율이 낮은 서부면을 대상으로 5월부터 노르딕 걷기를 이용한 「다같이 걷자 동네한바퀴」 사업을 시작했다.

노르딕 걷기는 일반 걷기에 비하여 운동의 효율성이 높고 올바른 걷기자세교정에 탁월하며 스틱을 이용한 상체사용이 많아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운동으로, 홍성군에서는 서부면 어사리, 중광마을, 판교마을 등이 참여하고 있다.

군에서는 마을별 건강리더 발굴 및 걷기 동아리를 구성하여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1주일에 5일 이상 30분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전문요원을 배치해 지도하며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 노르딕 걷기 열풍 (서부면 중광마을)

판교마을의 한 주민은 “비가와도 걷자! 날씨가 무슨 문제냐! 걸어야 건강하고 행복해진다.”며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으며, 마을이장은 한 목소리로 “우리 주민들이 이렇게 걷기를 좋아할 줄 몰랐다. 서부면이 걷기 실천율 1위로 올라설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마을별 걷기코스를 조성하여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마을단위 노르딕걷기 사업을 확대해 홍성군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에 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