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TV = 김은지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관내 모든 학생들의 적성맞춤 대학 진학을 위해 2019 대입지원 전략을 14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지난해보다 효과적인 대입지원 컨설팅을 위해 연구개발팀 5명, 학력관리팀 9명, 학생상담팀 105명으로 인력을 늘려 구성하는 등 내실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고 밝혔다.
연구개발팀은 진학 결과를 DB로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학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담임교사가 개별 학생에 대한 데이터 기반 전략적 진학지도가 가능하게 된다.
특히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대입 수시 전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휴대용 안내 자료 ‘보인다! 수시전형’을 개발해 이달 중 보급 예정이다.
학력관리팀은 수능·모의고사 출제 및 검토에 경험이 있는 관내 고등학교 교사 9명을 구성, 모의고사와 수능 문항을 분석하고 예상문제를 개발하고 보급해 현장 교원의 학력향상지도를 지원한다.
학생상담팀은 105명으로 27개 팀으로 나눠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교육청 4층 대입상담실에서 상시 순환 대기해 중·고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사전예약신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대입상담신청 배너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으로 1주일 이후부터 2개월 내에 상담이 가능하다.
시교육청과 대학, 대교협이 공동 주관해 대입지원을 위한 대학입시설명회가 오는 5월 18일 고운고에서 연세대, 충북대, 8개 수도권 대학 설명회가 개최 될 예정이다.
이어 5월 25일에는 소담고에서 고려대, 공주대, 충남대 대입설명회 및 컨설팅과 6월 14일 교육청에서 학부모 대상으로 대학입학설명회가 실시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과 진학에 성공하고 현장 중심의 대입지원에 정성과 최선을 다하는 한편 학부모와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더욱 세심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0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오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