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무논점파(직파) 연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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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무논점파(직파) 연시회 개최
  • 김재미 기자
  • 승인 2019.05.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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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자리 없는 벼 무논점파(직파) 재배기술지도로 농가생산비 절감 큰 효과 -
▲ 직파기 연시회 장면 설명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수) 고덕면 구만리 일원 박상구 농가 포장(면적 1만 4876㎡)에서 기존 직파재배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무논점파(직파) 재배기술 지도를 위한 연시회를 개최했다.

벼 무논점파(직파) 재배기법은 일정한 간격으로 볍씨를 뿌려 입모가 안정적으로 확보됨에 따라 초기생육이 왕성하고 무논상태에서 파종해 잡초성 벼(앵미) 발생이 억제된다.

또한 새 피해 방지를 위해 철분코팅을 하고 적정한 파종 깊이의 골에 볍씨가 점파됨으로써 뿌리 활착이 좋고 벼 쓰러짐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벼 무논점파는 관행 벼농사에 드는 벼 육묘를 위한 노동력 절감을 통해 고령화되는 농가 농촌일손부족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으며 관행 벼농사 대비 35.3%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날 연시회에서는 예산군농업기술센터와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까름(주) 기술연구소 합동으로 벼 종자 부착용 멀칭재 시험연구를 실시하기도 했다. 본 연구결과는 앞으로 벼 직파 재배로 인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연구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논점파 재배기술 지도는 기계이앙과 비교해 품질과 수량에 큰 차이가 없으며 못자리 설치 및 비료살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앞으로 이를 확대 보급해 예산 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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