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봉화)는 지난 16일 청수호수공원에서 주민자치위원, 프로그램 수강생, 각 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룡동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벨리 댄스, 오카리나, 통키타 공연 등 8개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캘리그라피, 리본공예, 예쁜 글씨 등 3개 분야 130점 작품전시 등의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그 외 부대행사로 저렴한 가격에 우수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산물 판매시장과 먹거리 장터 운영, 무료 세무상담, 건강검진 상담소도 운영돼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날 행사를 통해 천안시립국악관현악단, 천안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색소폰, 아동 벨리댄스, 마술과 저글링 등의 초청공연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만족도 높은 공연을 만들었다.

어울림한마당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그 동안 갈고 닦음 솜씨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며 지금껏 배운 과목에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봉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화합축제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활성화 뿐만 아니라 회원 간 결속과 단련된 모습을 보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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