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병원 체험통한 직업탐구와 건강 소중함 일깨워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27일 영훈의료재단 유성선병원에서 제공하는 병원체험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세종시 관내 학생들이 참여해 진로직업체험 교육의 기회를 가졌다.
지난 3월 8일 유성 선병원과 세종시교육청이 체결한 진로직업체험 교육기부 협약에 따라 운영하는 이번 캠프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4시간씩 세종시교육청 관할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병원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성 선병원과 협약이후 첫번째 사업으로 실시된 이 날 캠프에는 금호중과 도담중, 부강중 학생 30명이 참여해 병원소개, 병원의 직종과 직무이해, 심폐소생술 교육, 수술실 체험, 첨단 의료장비 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한 체험을 즐기게 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진행된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이날 자녀와 함께 캠프를 찾은 학부모들은 한결같이 ‘장래 희망이 의사나 간호사인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교육청과 유성 선병원이 진행한 프로그램에 만족해 했다.
유인식 미래인재과장은 “세종시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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