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 최선 다해 달라" 당부
신정균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둔 시점에서 세종시 관내 수험생들에게 12년 동안의 노력과 인내에 대해 격려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30일 당부했다.
또한 수능 시험일까지 인내와 고통을 함께 한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마음을 잊지 말기를 당부하면서, 러시아의 소설가 안톤 체홉의 “사람은 믿는 대로 된다”를 인용하면서 세종시 수험생들이 최선의 결과를 거둘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격려했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 3월 39일(금) 시행기본계획이 발표되면서 길고 긴 대장정을 시작했고, 7월 1일(월) 세부시행계획이 공고됐다.
오는 8월 22일(목)부터 9월 6일(금)까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원서를 접수받고, 수험생들은 9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3일간 원서접수 내역 변경 신청 및 정정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와 달리 국어, 영어, 수학이 A형과 B형으로 분리 실시되어 수험생들은 A형이나 B형 중 하나만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영어의 경우 듣기평가가 A형과 B형이 다르기 때문에 시험실도 영어 A형 선택 학생과 B형 선택 학생을 분리해 실시된다.
황우배 학교정책과장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 영어, 수학이 A형과 B형으로 분리 실시되기 때문에 시험장 배치와 시험장 운영에 대한 사전 연수를 강화해 무결점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 교육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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