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자살ᐧ자해 위기 청소년은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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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자살ᐧ자해 위기 청소년은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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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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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2019 도, 시ᐧ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지도자양성교육 실시 -
▲ 2019년 프로그램지도자 양성교육과정 모습(사진=충남청소년진흥원 제공)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13일(목)부터 14일까지 이틀간 2019 충남 도, 시ᐧ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종사자 37명 대상 청소년 자살ᐧ자해 위기개입을 주제로 2019년 프로그램지도자양성교육을 진행하였다.

지난 5월 1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9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9~24세 청소년 10만명당 7.7명이 고의적인 자해(자살)로 사망하고 있다. 또한 2018년 보건복지부 건강행태조사 결과 전국 중, 고등학교 학생 중 약 3.1%의 학생이 연 1회 이상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다고 보고하였고, 2018년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 실시한 충청남도 위기실태조사 결과 5.7%의 학생이 연 1회 이상 자살 시도 경험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전국 통계 대비 충청남도 청소년의 자살시도 비율이 약 2.6% 높게 나타난 결과에 대응하고자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에서는 ⌜청소년 자해ᐧ자살에 대한 이해와 개입 프로그램⌟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본 교육은 청소년 자살ᐧ자해의 이해에 대한 특강과 함께 청소년자살 예방프로그램인 ⌜높이 날아올라 새롭게⌟, 초등학생 자살예방 프로그램, 고위기 청소년 정신건강 상담개입 매뉴얼 교육이 진행되었고, 상담 장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위주의 연수로 진행되었다. 이는 고위험 청소년을 상담하는 종사자들을 위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강화와 상담의 효과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종순 센터장은 “도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이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 자살ᐧ자해 현상 이해는 물론 현장에서 대응 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 향상으로 도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재)충남도청소년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자살ᐧ자해 위기 예방 및 개입을 위한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충청남도 청소년 자살ᐧ자해 실태 파악을위한 연구조사로 관련 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관련 문의는 청소년전화 041-1388로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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