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공주보 특수성 전방위로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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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공주보 특수성 전방위로 설득"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9.06.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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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물관리위원회 출범 후.."7월 내내 각 부처 장관 만나 전방위로 설득해 갈 것"

[세종 TV = 김은지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은 1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공주보 논란과 관련해 “가능한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접수하는 것은 행정의 책무이며 어느 한쪽으로 편향 되서는 안된다”고 밝혔다.(사진=김은지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1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공주보 논란과 관련해 “가능한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접수하는 것은 행정의 책무이며 어느 한쪽으로 편향 되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는 “한 가지 (시민)의견만 전달 할 수 는 없는 일이다"며 "환경부에 건의서 하나로 끝내지 않겠다는 말이며 토론회나 여론조사, 전문가 간담회 등 최대한 할 수 있는 한 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매일 매일 국가 동향을 체크하고 있다. 국가물관리위원회가 7월 초 첫 회의를 열 것으로 예상 된다”며 “8개 부처의 장관과 기상청, 산림청, 차관급 기관 2개, 수자원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기업 4곳이 포함되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분들을 전방위로 설득할 것”이라며 “한분씩 만나 공주의 특수성을 잘 이해할 수 있게 전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특히, “세종시가 어떤 의견을 가지고 환경부에 제출했다고 하는데, 우린 그보다 문제가 복잡하기에 물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모두 담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 물 관리 기본계획은, 지난 6월 13일 시행된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통합물관리 이후 처음으로 수립되는 물관리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 계획은 환경부에서 계획안을 마련한 후 중앙행정기관 협의 및 물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하반기 중 수립 될 예정이다.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은 통합물관리의 관점에서 종전의 수질보전, 수량 확보, 재해방지, 등 분야별 물관리 계획이 통합, 재편되어 물관리 분야의 최상위 계획으로 수립 될 예정이다.

기본계획에서 우선 물관리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 전략 및 과제를 물환경, 물이용, 재해예방 및 지하수 관리 등 각 분야별로 도출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관계부처 실무협의회, 전문가 자문단 등을 구성·운영해 각계계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병행하고 이를 통해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안을 물관리위원회 심의에 올려 최종안이 수립될 예정이다.

한편 김정섭 시장은 브리핑이 끝난 후에도 계속해 말을 이어 “제 전제는, 국가물관리위원회가 1년에 4번, 실무자들이 정기회의를 하는데 있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 된다”며 “그 사이에 기초 지방단체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국가물관리 기본계획에 맞춰 준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환경부에 따르면 늦어도 다음 달 7월 초,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출범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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