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위, 고교평준화 여론조사 찬성비율 65%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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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고교평준화 여론조사 찬성비율 65%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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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7.0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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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고남종)는 지난달 29일 충남도교육감이 제출한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조례안' 중 여론조사 찬성 비율을 65% 이상으로 수정 가결했다.

교육위는 이날 조례안의 핵심사항인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 지정과 해제시 해당 지역의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찬성 비율’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벌여 재적의원 9명 중 5명이 찬성한 ‘여론조사 결과 100분의 65 이상’안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상정된 충남도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조례안은 김지철 의원이 제기한 ‘과반수의 찬성’안에 대해 조남권 의원이 ‘65% 이상’의 수정안을 냈고 명노희 의원도 ‘60% 이상’의 수정안을 제출해 의원들 간에 열띤 토론과 심사를 벌인 끝에 결국 무기명 투표로 결정했다.

    

또한 임춘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남도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이은철 의원이 “일부 내용 가운데 상위법과의 충돌 및 학교 현장에서의 혼란이 예상된다”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일부 조항 삭제 및 수정을 요구해 수정 가결됐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관련 조례안은 오는 6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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