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의원 개원 한달 1300명 이상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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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의원 개원 한달 1300명 이상 진료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3.08.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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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분석결과 정형외과·조치원읍 환자 가장 많아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세종시립의원을 찾은 환자수가 개원 1달만에 1,300명을 넘었다. 사진은 지난달 10일 개원식에 세종시립의원을 찾은 환자 모습.
 
 
 

세종시보건소(이하 보건소, 소장 이순옥)는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세종시립의원(원장 정성구)을 찾은 환자수가 개원 1달 만에 1300명을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달 10일부터 지난 9일까지 1달간 세종시립의원에 내원한 환자수는 1361명으로 ▲정형외과 600명 ▲가정의학과 255명 ▲내과 215명 ▲소아청소년과 194명  ▲응급실 62명 ▲산부인과 35명 순으로 집계됐다.

    

요일별로는 진료과목이 가장 많은 월요일이 다른 요일보다 평균  30% 이상 많았으며, 정형외과 환자가 600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환자수는 조치원읍이 960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연서면 83명 ▲전동면 52명 ▲한솔동 48명 ▲청원군 46명 ▲연동면 33명 ▲연기면 26명 ▲전의면 25명 ▲대전시 21명 ▲장군면 16명 ▲금남면 15명 ▲공주시 13명 ▲청주시 12명 ▲기타지역 11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는 조치원읍 환자가 많은 것은 노인층 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달 10일 공공의료망 확충을 위해 설립된 세종시립의원은 50여 명의 서울대병원 교수의사들이 진료과별로 순환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갑상선치료 명의인 박도준 교수, 당뇨치료 명의인 장학철 교수 등 서울대병원의 특진 교수가 진료에 참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성구 원장은 “차별화된 공공의료서비스를 위해 서울대병원 본원의 의료진 수급현황 등의 진료여건과 세종시립의원의 의료수요 추이를 고려, 진료과목을 효율적으로 개설하겠다”며 “토·일요일 및 공휴일을 포함, 응급실 진료를 365일 24시간 진료체계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립의원 진료과목 및 진료시간은 세종시(www.sejong.go.kr), 보건소(health.sejong.go.kr) 및 서울대병원(www.snuh.org) 등 홈페이지의 진료안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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