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연말까지 초등학생 10만2000여 명 생존수영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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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연말까지 초등학생 10만2000여 명 생존수영 교육 실시
  • 김재미 기자
  • 승인 2019.07.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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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명조끼 입고 여러 명이 물에서 체온 유지하기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보호 능력을 기르고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도내 전체 초등학교 409개교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6월말 현재 6만1120명이 교육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은 세월호 참사 이후 높아진 학생 안전체험교육 필요성에 따라 2017년 제정된 충청남도교육청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를 근거로 실시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총 51억 원을 편성해 약 10만2000여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사업예산은 교육부가 26억 원, 도교육청이 23억 원, 충남도가 2억 원을 분담했다.

도내 모든 2~6학년 초등학생들은 학교 실정에 따라 10시간의 교육에 참여하게 되며, 생존수영으로 엎드려 떠있기, 누워 떠있기 등 자기구조법과 생활용품 또는 주변사물을 활용한 기본구조법을 배우게 된다.

    

올해는 특히 장거리 이동과 시간 운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형 생존수영수업을 시범실시하고 있으며 8개교에서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서연근 체육건강과장은 “모든 학생들이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생명 보호를 할 수 있는 행동을 익히도록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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