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향 마스터즈시리즈7 ‘바그너의 오페라’
상태바
대전시향 마스터즈시리즈7 ‘바그너의 오페라’
  • 최정 기자
  • 승인 2019.07.03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대전방문의 해 기념 마스터즈 시리즈7 ‘바그너의 오페라’를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 대전시향 마스터즈시리즈7 ‘바그너의 오페라’ 공연포스터(사진제공=대전시청)

이날 공연에는 풍부한 색채, 스릴 넘치는 고음과 압도적인 표현력으로 유럽언론과 관중을 사로잡으며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브리기테 핀터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바그너 최고 걸작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시향은 바그너의 명성을 전 유럽에 알린 오페라 ‘탄호이저’서곡을 시작으로 그의 마지막 오페라인 ‘파르지팔’ 중 제1막 전주곡을 들려준다.

취리히 망명시절 독창적인 음악기법을 도입했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전주곡’과 ‘사랑의 죽음’도 연주한다.

    

이어 결혼 행진곡으로 유명한 오페라 ‘로엔그린’ 중 제3막 전주곡을 한 후 전 작품들과 다른 오케스트라 기법이 도입했던 링 시리즈 4부작의 총 결산하는 ‘신들의 황혼’ 중 ‘지크프리트의 라인강 여행’과‘지크프리트의 죽음과 장송 행진곡’그리고‘브륜힐데의 제물장면’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종합예술을 추구했던 연극광 리하르트 바그너, 음악사 뿐 아니라 문학사에서도 뚜렷한 위치를 차지했던 천재 작곡가 바그너의 음악을 들으며 힐링의 휴가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