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019년 청렴도 상위권 탈환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간부공무원부터 청렴의식을 확대하고, 솔선수범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장단점을 분석, 개선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상훈 총괄감사팀장은 이날 도 청렴도 평가 결과 내·외부 취약요인 분석 및 2019년 청렴도 평가의 달라진 점,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의 역할과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장기적인 조직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을 통한 직원들이 사기관리가 필수적이다”라며 “간부공무원들은 조직을 이끌고 문화를 만드는 핵심주체”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상위권 탈환을 위해 직무관련자 바로알기 운동, 민·관 청렴문화확산 캠페인 추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재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