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이인면, 달리는 기차 안에서 ‘공주역’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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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이인면, 달리는 기차 안에서 ‘공주역’ 활성화 모색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9.07.10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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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KTX공주역에서 여수로 기차 안에서 이장회의 개최

[세종 TV = 김은지 기자]

▲ 지난 9일 이인면 이장단협의회와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역에서 출발해 여수까지 가는 KTX 고속열차를 타고 이장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공주시청)

공주시 이인면이 지역 현안과제인 KTX 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이인면 이장들과 함께 발밧고 나섰다.

면은 지난 9일 이인면 이장단협의회와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역에서 출발해 여수까지 가는 KTX 고속열차를 타고 이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역 소재지로서 이인면과 공주역 관계자가 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고민을 하던 중, 달리는 기차 안에서 이장회의를 개최함으로써 공주역과 공주시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달리는 고속열차 안에서 이장회의를 비롯해 공주역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진행했으며, 여수역에 도착해 여수와 순천을 돌아보며 공주시에 접목 가능한 관광 상품 등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조용식 이인면 이장단협의회장은 “공주는 관광도시로서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만큼 관광객들이 공주에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공주역과의 연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신현조 면장은 “이번 이장회의가 단 한 번의 이벤트성으로 끝나는 것이라 KTX 공주역과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민과 관이 서로 고민하고 토론하며 장기적으로 공주역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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