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규희) 주거·환경분과는 11일 예산군 환경사랑 홍보관을 방문해 환경문제 인식개선 교육과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거·환경분과 민관협력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분과위원 및 관계자 40명이 참여했다.

군 환경사랑 홍보관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관해 만든 곳으로 환경보전의 소중함과 쓰레기 분리배출 등에 대한 운동을 생활화시키기 위한 학습공간이다.

위원들은 홍보관에서 생활 중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쓰레기 분리배출 및 음식쓰레기 줄이기 방법, 환경보존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또 위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재활용과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박난미 분과장은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커짐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금지 등 환경에 대한 규제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예산군지역사회보장계획 미세먼지 대응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환경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