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규희) 보호·안전분과는 12일 위원 및 관계자 9명이 참여해 민관협력프로그램인 삼보산골마을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한 충북 증평 삼보산골마을은 폐가를 수리하고 건물을 신축해 벽화거리, 공원, 소시지 체험마을 조성 등에 나서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된 곳이다.

보호·안전분과 위원들은 직접 소시지 만들기 체험을 하고 시식한 뒤 삼보산골마을 김웅회 위원장과 함께 마을을 돌아보며 마을 조성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예산읍 5리 지역의 ‘안전한길! 안심하길!’ 사업 일환인 범죄 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보호·안전분과 관계자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세부사업을 토대로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호·안전분과는 ◇과속방지턱 전수조사를 통한 철거 및 신설제한 등 종합 대책마련 ◇예산5리 범죄취약자 전자호루라기 전달 및 범죄예방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