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전통문화예술단 ‘얼쑤’ 첫 외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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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전통문화예술단 ‘얼쑤’ 첫 외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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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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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4회 와타보시 음악제 초청받아 탈춤과 사물놀이 등 선보여

발달장애인 전통문화예술단 ‘얼쑤’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창숙)이 2014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외국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일본 나라현에서 열린 제44회 와타보시 음악제 공식 초청 및 그린티쳐스 고원준 대표의 지원으로 성사됐다. 참가자 중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외국 예술단은 얼쑤가 유일했다.

얼쑤는 공연에서 한국의 전통연희공연 탈춤과 사물놀이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기립박수로 받았다.

▲ 발달장애인 전통문화예술단 ‘얼쑤’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4일 제44회 와타보시 음악제에 초청받아 사물놀이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천안시청)

얼쑤는 공연일정 외에도 일본 장애인복지시설 견학과 관련단체들과의 각종 간담회 개최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장애인복지현황에 대한 비교와 발전전망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양국의 참가자들은 현재 한국과 일본 양국 간 갈등국면에 민간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국의 갈등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염원했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한 와타보시음악제는 순수 NGO단체와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행사 전체가 운영되고 있으며, 행사를 방송사가 취재, 방영하는 등 권위 있는 행사로 알려졌다.

‘얼쑤’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에서의 공연활동과 더불어 각국의 관련 단체들과의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외국공연도 계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발달장애인 전통문화예술단 ‘얼쑤’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4일 제44회 와타보시 음악제에 초청받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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