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 출전 주인공 결정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8월과 9월초까지 매 주말 세종시 각 경기장에서 관내 전체 초?중?고교가 참여해 총 18종목의 기량을 겨룬 학교 스포츠클럽 리그 대회를 안전하게 마치고,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에 출전 자격을 갖춘 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치원대동초등학교가 7종목에 걸쳐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었고, 연봉초와 연기도원초가 각각 5종목, 금남초.신봉초.참샘초는 각각 4종목을, 조치원여중과 세종고는 각각 3종목, 한솔고는 6종목에 걸쳐 출전하게 된다.
특히 금년도에는 학교 선생님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 주고 학생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돕는다는 취지에서 스포츠클럽 리그 대회를 여름방학 기간을 많이 활용했다. 참가 학교 학생들은 뜨거운 여름 태양도 무색하게 만드는 열기를 보여 주었다고 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각 학교 스포츠클럽 팀은 다가 올 11월 초에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청은 9월 중순까지 전국대회 출전 팀에게 예산을 배부하고 10월 말까지 팀별 역량 강화 훈련을 전개한 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종목별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오종근 인성교육과장은 “금년도에는 각 학교에 스포츠클럽 활동이 더욱 정착되었고, 많은 학생들의 인성 함양은 물론 생활지도와 체육 역량 강화에도 큰 발전이 있었기에 금년 11월에는 좋은 소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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