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12년 상반기 건축허가, 착공통계를 발표했다.
전년대비 허가건수는 5% , 허가면적은 23% 각각 감소했다. 건축착공은 전년대비 착공건수는 11% , 착공면적은 44%나 각각 줄었다.
전년도에는 1인 가구 증가추세와 주차장조례 완화개정에 따른 단독주택(다가구주택) 증가와 노은지구 아파트 사업승인이 있었으나, 금년에는 경기침체와 주택가격 하락 등으로 주거용, 상업용, 기타용도의 건축허가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허가의 감소는 착공감소로 이어져, 공업용 건축물의 소폭 증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용도에서 감소세를 나타냈다.
2012년 상반기 건축허가 동향은 건축허가 총 1762건, 면적 113만 6천㎡로 전년(1862건/147만㎡) 대비, 건수는 5%, 면적은 41% 각각 감소했다
용도별 건축허가 건수는 주거용, 상업용, 기타용 등 대부분 감소하였고, 공업용만 소폭 증가했다.
용도별 건축허가 면적은 주거용, 상업용, 공공용은 감소하였고, 공업용과 기타용도에서 소폭 증가했다. 주거용 건축물의 유형별로 보면 다가구주택과 아파트가 건축허가, 면적 빈도를 가장 크게 차지하고 있으나,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
이는 전년도 독신자, 독거노인 등 1인 가구 증가추세와 주차장조례 완화개정(가구당 1대→0.5대 / 2010. 2. 26)에 따른 단독주택(다가구주택)과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아파트 건축허가가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전년 3∼4월 노은지구 아파트 사업승인이 있었으나, 금년에는 경기침체와 주택가격 하락 등으로 크게 감소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