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의장 곽영교)는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19일간 일정으로‘제21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하여, 조례안 28건, 동의안 5건, 의견청취의 건 1건, 건의안 1건, 규칙안 1건 등 총 3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현장 의정활동으로 자운대 교육사령부를 전체의원이 현장 방문할 예정이며, 행정자치위원회는 평생교육진흥원을 방문 업무보고 청취와 시민대학 운영실태를 살펴보고, 복지환경위원회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남대병원과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신일동환경에너지사업소 폐기물소각장, 산업건설위원회는 대전 세종 BRT 조성현장과 대전테크노파크, 교육위원회는 대전평생학습관 도서관과 대전대문중학교 방문해 현황청취와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원도심활성화특별위원회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추진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대전·충청·세종상생발전특별위원회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및 이주자 지원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기반시설인 호수공원, 밀마루전망대 건설 현장 방문과 BRT 광역버스를 탑승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개회 첫날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남진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대전광역시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 촉구 건의안」등 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곽영교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는 11월 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될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알차게 수립하고 회부된 안건이 시민에게 미칠 영향과 장·단점을 꼼꼼히 챙겨 유익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또한 원도심활성화특위를 중심으로 도 청사 활용과 원도심활성화 시책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