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수삼센터 상인회가 ‘2013년 전국우수시장포상’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상인들 스스로가 적극 노력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전통시장에 수여된 것으로 시장 활성화에 누구보다 아낌없는 노력을 쏟은 금산수삼센터 상인회 모두에게 뜻 깊은 상이다.
정원배 금산수삼센터 상인회장은 “전국에 있는 수십 년의 역사를 가진 시장 상인회들을 제치고, 이제 상인회 결성 4년차에 접어든 금산수삼센터상인회가 수상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금산수삼센터는 인삼 하나만을 취급한다는 약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상인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 전국 대표 전통시장에 걸 맞는 모습을 보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번 수상은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이 주최해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3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이루어 졌다. 특히 시상식에 참여한 박근혜 대통령은 전국에 있는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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