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 2일 부임한 김경수 대전지방국세청장이 17일 대전·서대전세무서를 찾았다. 일선 세무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해 현장중심의 세정을 펼치고, 2012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기간(7.1∼7.25)을 맞아 신고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신고를 위해 전자신고지도·상담창구를 찾은 납세자들로부터 신고와 관련한 애로사항과 국세행정에 바라는 점 등을 청취하고 신고업무 종사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번 부가가치세 신고는 기본에 충실한 신고 관리와 납세자 신고편의 제공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신고지도 창구를 관리자들이 상시 점검하여 납세자가 신고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글로벌 경기침체에 의한 여파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가뭄 등 피해를 입은 사업자에 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세정지원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각과 사무실에 들러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무더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지금 직원들이 흘리는 땀과 정성이 “국민이 신뢰하는 선진일류 국세청”을 만드는 초석임을 잊지 말고 납세자를 대할 때나 일을 할 때나 항상 주인의식을 가지고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는 명품 대전청”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경수 청장은 대전지역 세무서 신고창구 방문에 이어, 서해안 지역에 위치한 천안, 서산세무서와 충북지역의 청주, 동청주세무서도 방문해 종사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등 현장중심 세정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