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기승)는 5일 제5차 문화복지 위원회에서 ‘2013년도 제2회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2014년도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보건환경연구원 소관에 대한 예산 심사를 실시했다.
유익환 의원(태안)은 지하수 먹는 물 검사와 관련하여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수질검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하였는데 본예산에 지하수 수질검사 예산을 전년대비 100만원을 증액하여 1900만원으로 편성한 것은 예산확보에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먹는 물 검사 후 결과를 최대한 알 수 있게 통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장옥 의원(비례)은 결핵관련 예산을 3290만원으로 상당히 적은 금액을 편성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결핵관련 예산 편성 및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조치연 의원(계룡)은 생활민원수거용 차량구입으로 2014년 본예산에 5,000만원을 계상하였는데 사유를 묻고,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 검사를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박찬중 의원(금산)은 2013년 본예산에 141억 7,130만원을 편성하였는데 올 본예산에는 75억 4,467만원이 감액된 66억 2,633만원을 계상한 사유를 물었다. 또한 연구원 장비구입 등으로 2013년에 5억원을 계상하였고, 2014년 본예산에는 4억 900만원을 편성하였는데 도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꼭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여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