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자치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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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자치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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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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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시청서 시장․구청장 긴급회의 개최 -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은 21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방역, 중국인 유학생 관리, 격리시설 및 선별진료소 기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전시-자치구,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자치구,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 (사진제공=대전시청)

 

이날 허태정 시장은 회의를 주관하고 코로나19 관련 대전시 현황, 대응대책에 대해 5개 구청장에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허태정 시장은 전국적인 확진자 발생 추세를 고려해 대전도 안전지대가 될 수 없다며 중국인 유학생 관련 시설, 다중집합장소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관리 강화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대전의 중국인 유학생은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상황이라며 자치구별로 관내 대학에 대한 구청장의 직접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각 구청장들은 선별진료소를 통한 신속한 검사절차의 필요성과 함께 가짜 뉴스에 대한 방지대책, 행정공백 예방을 위해 각 청사 내 열화상감지 카메라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허태정 시장은 타 지역의 경우 공무원 감염으로 인해 행정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구 공무원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자치구에 열화상감지 카메라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시는 221일부터 북12문에 열화상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민원인과 공무원들에 대한 진출입 동선을 조정한 상황으로 자치구에도 다음 주 중으로 자치구 별로 2대씩 총 10대의 열화상감지 카메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는 시와 구가 힘을 모아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 역할에 대한 철저한 이행은 물론 자치구에도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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