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 국화 5품종 일본 내 보호권 등록
상태바
충남개발 국화 5품종 일본 내 보호권 등록
  • 세종TV
  • 승인 2013.12.13 2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예산국화시험장에서 개발한 ‘하이딘’ 등 수출용 국화로 잘 알려진 5품종에 대한 일본 내 품종보호권 등록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개발한 국화품종을 일본 내에서 무단증식을 거쳐 국내로 역수출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차단돼 향후 20년간 국산 품종에 대한 보호가 가능해 졌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일본 내 품종보호권 등록을 마친 국산 품종은 해외시장에서 인기가 좋은 스탠더드 국화 ‘하이딘’와 스프레이국화 ‘예스데이’, ‘예스누리’, ‘예스스완’, ‘예스라이프’ 등 5품종이다.

이와 함께 도 농업기술원은 일본 내 화훼도매시장과 이번에 품종보호권이 등록된 5품종과 지난 2010년에 등록된 ‘휘파람’ 등 4품종에 대한 해외 통상실시권 실시 협의를 마쳤다.

    

통상실시권은 특허발명·등록실용신안·등록의장 등을 특허권자·실용신안안권자·의장권자 등의 허락을 얻어 일정한 범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권리로, 일본 내 화훼도매시장인 큐슈일관식물회사와 내년 1월부터 일본에 등록된 품종을 현지재배 시험을 거쳐 확대보급 하게 된다.

도 농업기술원 예산국화시험장 박하승 박사는 “이번 해외 품종보호권 획득으로 로열티를 주는 나라에서 받는 나라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목민(牧民)의 방법을 알고 실천한 안철수 의원
  • 대통령 윤석열이여, 더 이상 이재명의 꼼수에 속지 말라
  • 자신의 눈에 있는 '대들보'를 먼저 보라
  • 천하장사, 이봉걸 투병 후원회 동참
  • 세종시(을) 강준현 후보여 떳떳하면 직접 검찰에 고발하라
  • 제22대 총선의 결과와 방향은?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34 (르네상스 5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김선용
    • 상임부회장 : 신명근
    • 대표이사: 배영래
    • 발행인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대전지부
    • 편집인 : 김용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선규
    • Copyright © 2024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