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관저문예회관 청소년드림오케스트라, ‘희망의 첫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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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관저문예회관 청소년드림오케스트라, ‘희망의 첫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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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1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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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15일 관저문예회관 3층 공연장에서 단원과 학부모, 운영멘토단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저문예회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드림오케스트라’의 첫 연주회를 했다.

청소년드림오케스트라’는 음악적 재능은 있으나 문화적 수혜에서 소외되고 있는 저소득층 자녀와 시설아동,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악기교육과 오케스트라 경험으로 예비 음악인으로서 꿈을 갖고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이날 공연은 비록 걸음마를 내딛는 첫 공연이었지만 6개월 동안 많이 성장한 아이들의 연주에 가족과 관객들이 큰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또한, 공연 끝에는 문예회관에서 준비한 추억을 담은 동영상으로 가족과 단원,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깜짝 이벤트도 있었다.

학부모들은 헌신적으로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온 서미애 지휘자와 멘토 선생님들에게 꽃다발을 선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청소년드림오케스트라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공모한 ‘2013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난 6월에 발대식을 했으며 지역청소년 44명으로 구성돼 주 1회 악기교육과 오케스트라교육으로 기량을 닦아 왔다.

더불어,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음악회’로 연주봉사 활동도 하고 ‘향상음악회’로 연주경험을 쌓아왔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6개월간의 짧은 교육기간에도 불구하고 무대에서 멋진 연주를 선보인 꿈나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면서 “우리 구 청소년들이 음악적 소질 계발과 정서함양을 통해 사회에 어엿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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