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16일 오후 4시 국립공주병원에서 전우홍 교육감 권한대행, 이영문 병원장 및 업무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정신건강 지역협력모델 사업의 연대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세종시교육청과 국립공주병원이 체결한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 정신건강 지역협력모델 사업의 실천 및 확산을 위한 상호 연대 ▲지역사회 학생정신건강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망 구축 ▲학생정신건강 정책의 안착을 위한 범사회적 동참분위기 조성 ▲고위험군 학생 조기발견 및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 지원 ▲학생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관련자 역량강화 연수에 대한 협력 ▲협약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협의회 구성․운영 등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정신건강 구축·지원사업의 유관기관으로서 학생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고위험군학생 조기발견 및 치료,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역량강화 연수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학생정신건강 지역협력모델 구축·지원 사업은 최근 자살, 우울, 학교폭력 등 학생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인하여 2013년부터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세종시교육청은 2013년에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전우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정신건강 정책의 안착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망을 앞으로 더욱 강화시킬 것이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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