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논란 세종시립의원 이전 신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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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논란 세종시립의원 이전 신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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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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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의료원 설립 설계비 정부 지원 국회서 심사
▲ 세종시가 지난 7월 개원 이후 적자운영논란을 빚고 있는 세종시립의원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개원식 모습.

세종시가 올해 7월 옛 연기도서관 자리에 개원한 이후 적자운영 논란을 빚고 있는  세종시립의원 신축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정부 예산에서 세종시립의원 이전신축 실시설계비 13억원을 국비지원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시의 한 관계자는 27일 이와 관련, “세종시립의원 설계비 국비지원을 정부에 요청해 놓았으며 국회 내년도 예산 심사를 통과해 국비가 지원되면 세종시립의원 이전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세종시립의원 이전 신축 예정지는 조치원읍이 될 것”이라며 “현재 세종시립의원 위치가 접근성 문제 등으로 적합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서 이전 신축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현재 내년도 정부예산안 증액사업심사를 위원장과 여야 간사에게 위임 진행하고 있으며 세종시립의원 신축 이전 설계비 반영 여부는 사실상 여야 간사 간 협의 과정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뉴스세종 취재결과 최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보건복지부의 지방거점병원 공공성 강화 내년도 예산 항목에서 세종시지방의료원 설립을 위한 설계비 13억원 증액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시는 지난 7월 리모델링비 16억원 등 총 46억원을 투입해 세종시 조치원읍 평리 옛 연기도서관에 세종시립의원을 개원하고 서울대병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세종시립의원은 대지면적 1807㎡, 건축면적 439.29㎡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개원했으며 진료과목은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6개과이며, ▲진료실 ▲전산화단층촬영실(CT) ▲응급처치실 ▲방사선실 ▲내시경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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