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유성복합터미널 우선협상대상자 컨소시엄 측이 협약서를 제출하지 안해 사업자 선정이 불발됐다고 밝혔다.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 선정과 관련, 대전도시공사와 현대증권·롯데건설·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은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에 근거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공고일 이후인 지난 11월1일부터 사업시행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지난 12월24일에는 양측의 이견을 협의 조정하였고 이에 따라 대전도시공사는 당초의 공모지침에 충실한 최종협약서를 작성 날인하여 현대증권·롯데건설·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측에 전달하였으나 협약 마감일인 27일까지 컨소시엄측은 협약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사업시행협약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공모지침에 따라 후순위 협상 대상자와 협약을 추진하게 된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