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세종시당, 성신양회 공장증설 중지 요구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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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세종시당, 성신양회 공장증설 중지 요구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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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7.1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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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반대 등에 따른 진통 당분간 지속될 듯

성신양회(주) 부강공장 증설 반대 사태와 관련, 민주통합당 세종특별시당이 공장 증설 즉각 중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통합당 세종특별시당(위원장 이춘희)는 18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지난 7월 1일 출범한 세종시는 친환경 도시이며 인간 중심의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데 민가와 150미터 거리에 레미콘 공장과 아스콘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데 레미콘 공장과 아스콘 공장이 준공되어 가동될 경우 부강면 주민들은 각종 분진과 악취, 교통난 등으로 주민의 생명이 위협받고 생활에 많은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즉각적인 공사중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시당은 또 “김정봉 시의원이 주민의 뜻을 관철시키고자 목숨을 담보한 단식투쟁에 돌입한지 8일째이며, 지난 17일에는 부강면 주민대표들이 삭발을 단행하는 등 다각적인 경고를 통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신양회(주)는 부강면민들의 의사를 철저히 무시하고 레미콘 공장과 아스콘 공장 증설을 강행하고 있는 작금의 사태에 민주통합당 세종특별시당은 강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시당은 “기업의 목적이 이윤추구라고는 하나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있을 경우 응분의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성신양회(주)는 당장 공장증설을 중단하고 주민들과의 대화에 성실히 임하고 주민 피해 대책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시당은 아울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부강면이 세종시에 편입되기 전 청원군이 성신양회(주)에 허가한 과정에 문제가 없는 지 그리고 공장증설과정에서 문제점은 없었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부강면민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한다”며 선진통일당 소속인 유한식 시장에 대한 공격의 고삐도 늦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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