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세종특별자치시의 정세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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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세종특별자치시의 정세분석
  • 황대혁 기자
  • 승인 2020.04.1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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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일 후이면 총선결과는 나타날 것이며, 결과에 따라서 웃음소리와 곡소리가 여야를 비롯한 모든 후보들의 캠프와 각 정당과 심지어 모든 국민들에게까지 파급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등에 친 기업정책인 미래통합당의 친(親)시장 정책일지, 더불어민주당의 친(親)노동 정책일지 혹은 한·미 동맹의 강화인지 대북 유화책인지 여야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10대 정책’은 경제, 외교·안보 정책 등에서 차이가 크다.
 
대체적으로 자유통합당은 “희망 경제로의 프레임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탈원전 정책 폐기와 노동시장 개혁과 “대기업 강성 노조의 특권을 없애야 한다”며 법인세 인하를 통한 투자 활성화, 상속증여세제 개선 등 친기업적 정책을 제시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벤처 4대 강국’ 실현, “2022년까지 기업 가치 1조원 이상 유니콘 기업을 30개 이상 육성할 것”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보면 현 정부가 취해왔던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을 통한 ‘소득 주도 성장’이나 탈원전 등은 아예 등장하지 않은 점을 보면 실패를 자인하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세종tv가 특별기획취재로 이루어지는 세종특별자치시의 4.15총선의 정세분석을 정리해보면 세종특별자치시 갑지역 국회의원 후보로는 홍성국 기호1 더불어민주당, 김중로 기호2 미래통합당, 이혁재 기호6 정의당, 김영호 기호7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상래 기호8 무소속, 윤형권 기호9 무소속 등으로 6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으나 당세와 지지기반에서 홍성국 기호1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중로 기호2 미래통합당 후보간에 치열한 접전을 이룬다.
 
특이한 점은 홍성국 후보가 지난해 2월 ‘4차 사회와 수축사회’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소유와 욕망의 조절을 설명하다 “소유가 늘면 행복해지죠? 뭐 많이 가지면, 안 그래요? 아내도 한 명보다는 두 명이 낫죠. 머리 아픈가?" 라고 했다. 또 강연회에서는 “문빠(문 대통령 극렬지지층)들이나 태극기 부대나 다들 이상한 사람들이에요”라고 한 말들에 대한 반응이 문제다.
 
반면 세종특별자치시을 국회의원 후보로는 강준현 기호1 더불어민주당, 김병준 기호2 미래통합당, 정원희 기호3 민생당, 정태준 기호7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 특임교수인 강준현 후보와 (전)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인 김병준 후보간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나 김병준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보이는 이유는 선거구도와 "충청의 양자, 충청인 꿈 이룰 것"이라는 거물급다운 메시지이가 돋보이는 점이다.
 
이번 4.15총선을 자유우파세력에서는 낮은단계연방제로 인한 불안과 경제폭망과 안보포기로 인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심판을 내세우고 있고, 진보개혁세력은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에 요구되는 입법권력을 확보하려고 하나, 실상은 정치체제에 있어서 자유우파세력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자본주의를 선택하느냐? 진보개혁세력의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적 사회체제의 선택하느냐의 체제선택을 위한 총선으로 1948년 5월 10일 선거이후 72년만의 리튼매치다.

그러나 실제로는 여론조사의 내세운 더민주당과 빅데이트조사를 앞세운 미래통합당의 한판은 이해관계에 따라 뿔불히 흐트진 민노총이나 전교조의 외부 지원 세력보다 눈에 보이지 않으나 가장 위기를 느끼는 세종특별자치시의 기독교인들이 총선판세를 좌우할 것이다.

국제적으로도 우려를 표하는 총선,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세종특별시의 선택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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