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관현악과 임해경 교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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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관현악과 임해경 교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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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05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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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예술대학 관현악과 임해경 교수(1959년생)가 3일(금) 오후 11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충남대병원장례식장 특1호실이며, 발인은 6일(월) 9시, 장지는 세종시 은하수공원묘역이다.

1989년 충남대 교수로 부임한 임혜경 교수는 예술대학장, 예술문화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0년 10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제3대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을 역임했다.

    

2013년 한빛대상 문화예술체육 부문에 선정된 임해경 교수는 대전출신의 클래식 음악가(첼로)로 국내는 물론 독일, 미국 등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쳐왔으며,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을 역임하며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아시아태평양공연예술센터 2013총회를 대전에 유치하는 등 지역 공연문화 발전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충남대 예술대학장을 역임하면서 충남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오케스트라관을 건립했으며, 2009년 11월에는 교내 오케스트라팀을 이끌고 지방 국립대학 최초로 성공적으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연주회를 마쳐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에 기여했다. 임해경 교수는 2004년 대전시 문화상, 2010년 충남대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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