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은 최고 품질의 구기자․맥문동을 생산하기 위하여 지난 13일 (주)한국인삼공사, 재배농업인, 구기자시험장 등 3자 기술지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생산농가에 대한 영농기술 지도로 구기자, 맥문동의 원료 불합격 판정 비율을 감소시켜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기업은 우수하고 안전한 원료를 확보할 수 있어 재배농민과 기업, 구기자시험장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
협약 기업인 (주)한국인삼공사는 금년도에 구기자 50톤, 맥문동 9톤을 제품원료로 수매할 계획이며. 구기자 시험장에서는 우수하고 안전한 생약재를 생산하기 위한 재배기술, 병해충 예방, 효과적인 작물보호제 사용 등 농가 맞춤형 영농기술교육 등을 실시 키로 했다.
청양구기자시험장 이보희연구사는 “전국 최고의 구기자 맥문동 생산을 위한 맞춤형 영농기술 지도로 농업인과 기업이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