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평생교육연구원, 건전한 독서문화 확산 앞장
세종시평생교육연구원(원장 정순기)은 「2013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정재영(월곡리), 임정삼(죽림리)씨를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세종시평생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 책 읽는 가족 선정은 가족단위의 독서활동을 통해 책 읽는 풍토 조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가족들은 양서위주의 독서활동을 한 모범가족으로 가족 모두가 자료이용 회원으로 가입하고 독서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도서반납 실적도 우수하고 도서관 이용규칙을 잘 지켜 다른 이용자들의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이들이 한해동안 읽은 책 권수는 총 716권으로 한가족당 평균 358권의 책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순기 원장은 “자녀들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가르치려면 가족 공동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들 가족처럼 시민들이 도서관을 많이 애용해 건전한 독서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책 읽는 가족 캠페인은 2002년부터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계기로 시작, 많은 가족이 ‘책 읽는 가족’으로 인정받아 가족단위 독서생활 증진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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