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고개 소규모 재생사업 “공주 도시재생 허브, 문화예술이 있는 국고개 Art Ave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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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고개 소규모 재생사업 “공주 도시재생 허브, 문화예술이 있는 국고개 Art Ave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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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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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고개 소규모 재생사업 “공주 도시재생 허브, 문화예술이 있는 국고개 Art Avenue”은 2019년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한 단위사업인 소규모도시재생사업에 공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지역 주민협의체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응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20205월부터 20213월까지 시행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이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설화나 역사적 자원과 현재 이 거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과 지역 상인들의 특성을 특화시킨 차별화된 거리를 조성하여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여 가고자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사업이다.

이 거리에는 매우 아름답고 역사가 오래된 공주중동성당(충청남도 기념물 제142호)이 있어 공주시 및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국고개에 위치한 충남역사박물관은 벚꽃 명소로 유명한데 봄이면 오랜된 고목에서 피운 벚꽃이 하늘을 가릴 정도로 흐드러지게 피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충남역사박물관 건물은 원래는 공주박물관이었다.
국고개문화예술거리 사업은 이 충청남도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예술가플리마켓이나 거리공연들이 이루어 예정인데 그 첫 행사가 7월 18일에 펼쳐졌다.
플리마켓은 이 거리에서 공방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 7명의 예술인과 타지역에서 온 5개팀  총 12팀 셀러들이 참여하게[되었다.
공연은 지역의 대표적인 가족밴드 “블루오션” 중심이 되어 주로 70-80년대 가요와 멋진 클래식 바이올린이 어울어져 한여름 밤 멋진 선물같은 시간을 제공하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상지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방이나 예술분야 교습소 7곳에서 시민문화예술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각 과목별로 10차례에 걸쳐 시민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은 네 차례의 핸드메이드 플리마켓과 작은 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또 다른 주요 사업은 ‘청년창업이나 이전 개업 지원 사업인데, 많지 않은 지원이지만 최근 이 거리가 좋아 이곳에 공방이나 문화이벤트 기획사를 운영하고 싶어 하는 청년들 세 팀(개인)을 공모로 선정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현재 진행 중에 있다.

    

2010년 이 거리는 간판정비 사업 등 경관개선 사업을 실시한 곳이기도 한데 현재는 시간이 많이 흐르고 빈 점포들이 많아져 지저분한 인상을 주는 점포가 많으며 거리도 볼라드나 벤치, 플랜터 등이 노후되거나 파손된 것이 많아 거리 미관을 많이 해치고 있다. 이러한 인상을 반전시키기 위하여 거리의 시설물을 예술가들이 예술적 감각으로 수리 및 새로이 제작 설치하고 주민들이 한 점포 한 화분 갖기, 내 집 앞 화단 내가 책임지고 가꾸기 등 주민협약을 맺어 지속적으로 관리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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