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 직원이 상당한 액수의 출장여비를 부당하게 지급받아 안전행정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보건소 직원이 출장여비 부당 수령과 관련 이달 초 안전행정부 조사를 받았다.

안전행정부는 비위사실이 드러난 세종시보건소 직원에 대해 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세종시에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보건소 직원 비위사실은 내부  제보에 의해 적발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시보건소에서 이뤄진 출장여비 부당 수령액 규모와 비위 행위 참여 직원수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출장여비 부당수령이 상당기간 이뤄졌으며 금액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보건소 부당수령 출장여비는 내부 공동경비로 관리되고 사용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시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출장여비 부당지급과 관련해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뉴스세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