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설을 맞아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 시설 주변 40개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3개반 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1.21~1.24까지 4일 동안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손님맞이 친절서비스 교육 및 준수사항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 업소 청결상태, 잔반 재사용 여부 ▲조리식품의 보관상태, 음용수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중독 발생 사전예방 등에 관한 교육, 홍보 등 귀성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식품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설 연휴기간 1.30일 ~ 2.2일(4일간)까지 식중독 예방 상황실을 운영해 부정?불량식품 처리 및 식중독 발생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체계에 돌입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많은 귀성객들이 모이는 역, 터미널 주변을 중심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해 우리 구를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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