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2호선 건설방식 토론… 제2회 대덕교통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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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2호선 건설방식 토론… 제2회 대덕교통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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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25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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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전의 최대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대전도시철도2호선 노선과 건설방식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대한교통학회 대전․충청지회(지회장 김명수)와 대덕발전구민위원회(위원장 곽인상)는 오는 28일 대덕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제2회 대덕교통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대전의 최대 현안이자 오는 6·4 지방선거에서의 핫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노선과 건설방식, 충청권 광역철도망 추진 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분석과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자인 목원대학교 최정우 도시공학과 교수는 ‘도시계획 관점에서 본 대전시 대중교통에 대한 재인식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며, 김명수 한밭대 교수와 백기영 영동대 교수, 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정책위원장, 윤희일 경향신문 부장, 이재영 대전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성우용 대덕발전구민위원회 특위 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현안에 대한 분석과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정용기 대덕구청장도 지난 해 유럽과 이달 일본에서 직접 보고 체험한 도시철도 운영체계에 대한 구상과 도시철도 2호선과 관련한 4가지 대원칙을 제기할 예정이다.

    

정 청장은 아울러 염홍철 대전시장이 최근 밝힌 충청권 광역 철도망 구축사업과 관련한 문제점과 향후 대안에 대한 입장도 밝힐 계획이라 그 내용 또한 큰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용기 청장은 최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의 충청권 예타 추진은 긍정적으로 본다”면서도“하지만 충청권 광역 철도망 예타가 통과된 올 10월 이후에 도시철도 2호선을 추진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대전시민을 설득한다면 민선 6기초에 결정하는 것이 맞다”며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을 조급하게 밀어 붙이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시의 도시철도 2호선 강행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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