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중구청장이 24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긍정과 희망을 가슴에 담고’라는 출판기념회를 열고 힘들었던 과거를 솔직하게 고백하는 힐링의 출판회를 가졌다.
박 구청장은 중학교에도 진학하지 못하고 10살 때 부터 돈을 벌어야했던 시절과 구청장을 하고 있는 지금까지 수많은 고난에 굴하지 않고 더 강한 모습으로 긍정과 희망을 가슴에 담고 살아온 이야기를 자전적으로 담았다.
이책은 정치나 행정보다는 자신의 인생이야기와 평소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솔직하게 담아놓은 것이 특징이다.
박청장은 “시청에 이어 도청마저 떠나 많이 힘들지만 긍정과 희망을 가슴에 담고 노력한다면 우리 중구의 미래는 밝다”고 했다.
그 이유로 “중구는 대전의 모태도시로 다양한 문화와 추억이 서려있는 곳이다. 이제는 중구만이 갖고 있는 자산을 잘 활용하면 많은 사람들이 다시 찾아오는 활기찬 중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박성효 국회의원과 육동일 충남대 교수, 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장, 김인식 대전시의회 부의장, 한현택 동구청장, 박환용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정용기 대덕구청장, 임영호 전 국회의원, 김영관 전 대전시의회 의장, 이원묵 한밭대 총장 및 구민 등 많은 인파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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