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고 연합팀 '온리 원(Only One)'팀, ‘2014.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 1위 수상
대전중앙고등학교 연합팀인 온리원(Only One)팀(중앙고 송영재, 김호용, 배강태, 유성고 이상우, 둔산여고 최서원, 지족고 박정선, 보문고 김정운)이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한국예선) 1위를 수상했다.
지난 9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 ‘2014 전국학생창의력올림픽 및 2014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Odyssey of the Mind World Finals) 한국예선대회’에 참가한 대전중앙고등학교 연합팀 온리원(Only One)팀이 출전한 도전과제 4. 쌓아올릴 수 있는 구조물 부문에서 타 시도 다른 팀과 월등한 기량 차이로 금상(1위)를 차지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오는 5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Odyssey of the Mind World Finals)에 대한민국 대표로 선정됐다.
Odyssey of the Mind는 유치원생에서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창의적인 문제해결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교육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창의성을 적용하여 기계·구조물에서부터 고전문학 해석발표에 이르기까지의 문제들을 해결한다. 해마다 미국을 포함한 26개국에서 수천여 팀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대회 주최 측인 사단법인 한국창의력교육협회는 구조물 만들기에 특별한 노하우를 가지고 매년 세계대회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중국팀도 초청하였는바, 이들의 구조물이 올린 무게는 고작 40kg정도에 불과해 275kg을 올린 온리원(Only One)팀에게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였다.
또 온리원(Only One)팀의 지도교사인 대전중앙고등학교 박상권 교사는 지난 2013년 본 대회에서도 대전중앙고팀을 이끌어 1위를 차지하여 교과부장관상을 수상하고 또한 세계대회에도 출전하여 전년에 비해 높은 성적을 받은 바 있고, 2013년 대한민국학생창의력대회에도 대전 시내 고등학교 연합팀을 출전시켜 시도대회에서 1위를 거두어 본선에 진출시키는 등 수년간의 연구와 노력으로 과학과 창의력분야에서 최고의 지도교사임을 입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