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 이하 공단)의 사업운영 및 시설관리 경험을 벤치마킹 하려는 타 기관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어 지역사회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공단은 지난 4일 광주광역시 북구 시의회 안전도시위원회 소속 구의원을 대상으로 공단 사업장 견학 및 우수사례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북구 구의회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소속 구의원 6명과 담당공무원 2명이 방문하였으며, 공단 사업운영 현황 및 우수사례 설명에 이어 생활자원회수센터와 보람수영장 시설견학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형수 광주광역시 북구 의회 안전도시위원장은 “세종시설공단이 짧은 기간 내 안정적 사업운영으로 공기업 설립을 준비 중인 타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24개의 사업을 운영 중임에도 큰 문제없이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며, 설립을 준비 중인 우리 구 시설관리공단의 미래비전을 제시해 주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광역광역시 북구 의회 방문에 앞서 공단은 지난 5월 경기도 가평군수 및 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6월과 7월에는 포항시, 용인시, 태백시 실무자의 방문으로 은하수공원 등 사업운영 경험 및 우수사례를 전파한 바 있으며, 지식산업센터인 산학연클러스터센터에도 LH 세종특별본부와 강원도 관계자가 방문하여 사업운영 벤치마킹을 하는 등 공단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계용준 이사장은 “은하수공원을 비롯한 우리 공단 사업장의 운영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여러 기관들의 방문요청이 잇따르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행정수도 세종에 걸맞는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단 사업운영 경험을 전국에 전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