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AI로 인한 축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적절한 조리시 안전하다는 올바른 인식 홍보를 위해 21일 구청 후생관에서 삼계탕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식행사는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420여 동구청 직원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에 발병한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지역의 축산농가와 닭과 오리를 주메뉴로 하는 음식점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AI는 열에 약해 70도에서 30분 또는 75도에서 5분만 가열하면 사멸되므로 충분히 가열하여 조리한 후 섭취하면 안전하다”고 전하며 전 국민의 닭과 오리, 달걀 등 소비 촉진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동구에서는 매월 첫째와 셋째 수요일 구청 후생관 휴무일에 맞춰 관내 닭?오리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을 이용한 오찬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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